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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리지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며 여행도 가고 돈도 아낄수 있는 득 팁?
    카테고리 없음 2025. 4.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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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일리지는 왜 ‘재테크’가 될까?

    1. 현금 지출 대체 효과
      •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권을 무료(또는 할인)로 구입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이코노미 → 비즈니스)를 할 수 있으면, 실제로 수십만 원~수백만 원의 현금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 이 절약분을 저축·투자로 돌리면 실질적인 재테크 효과가 나타납니다.
    2. 미사용·만료 마일리지 = 날린 돈
      • 많은 분들이 예전에 몇 번 탑승해서 쌓인 마일리지를 모르고 방치해 유효기간 만료로 0원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 미리 알고 적절히 사용하면 공짜 항공권, 업그레이드 등 큰 가치를 얻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그냥 버려지는 셈이죠.
    3. 적립·사용이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
      • 과거엔 단순 “항공권 탑승 시 적립, 항공권 구입 시 사용” 정도였다면, 요즘은 호텔·렌터카·카드 제휴 등 마일리지 적립 루트가 다양해졌습니다.
      •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 등 글로벌 동맹 체계 덕분에, 한 항공사 마일리지로 제휴 항공사도 이용 가능해지는 등 가치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2. 마일리지, 어떻게 적립하나?

    (1) 항공권 탑승 적립

    1. 항공사 가입
      • 대한항공(스카이패스), 아시아나(아시아나클럽), 해외 항공사(델타·유나이티드·에미레이트 등) 등 원하는 곳에 회원가입 후, 탑승 시 마일리지 번호를 입력하면 적립이 시작됩니다.
    2. 동맹(Alliance) 활용
      • 예: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소속이어서, 델타항공이나 에어프랑스 같은 스카이팀 항공을 타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에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유나이티드·싱가포르항공 등) 탑승 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
    3. 항공권 예약 시 클래스별 적립률 다름
      • 일반석(Economy)이라도 할인율이 심한 항공권은 적립률이 50%나 75%만 반영될 수 있고, 비즈니스석 이상이면 100~125% 등 적립률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 항공권 구매 전 ‘적립 클래스’를 확인하면 적립 기대치를 가늠할 수 있음.

    (2) 신용카드 제휴 적립

    1. 항공사 제휴 카드
      • 예: 대한항공 카드, 아시아나 카드(국내 주요 은행 또는 카드사에서 발급).
      • 결제액 1,000원당 n마일(예: 1마일) 적립, 특정 가맹점 이용 시 추가 적립 등 혜택.
      • 연회비가 보통 일반 카드보다 비싸지만, 항공 마일리지 모으는데 매우 효율적.
    2. 포인트 전환
      • 다른 카드사 포인트(예: 신한 포인트, 국민 리브메이트 포인트 등)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한지 확인.
      • 전환 비율이 1:1이 아닐 수도 있고, 수수료나 최소 전환 단위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3) 호텔, 렌터카, 쇼핑 등 제휴사 적립

    1. 호텔 예약 시 마일 적립
      •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숙박 1박당 500마일 등 적립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 있을 수 있음.
      • 혹은 호텔 체인 포인트와 상호 전환도 가능해지는 추세.
    2. 렌터카·면세점
      • 지정 렌터카 업체 이용 시 “하루 렌탈에 500마일”, 면세점 구매 시 “1달러당 1~2마일” 등.
      • 외국 여행 시 지출이 커질 수 있는데, 이 때 마일을 얹어받으면 나중에 항공권 얻기 유리.
    3. 이벤트·프로모션
      • 항공사 앱에서 “지금 제휴몰 쇼핑하면 추가 2,000마일 지급” 등 이벤트를 자주 하니, 소액이라도 놓치지 않고 모으는 습관이 중요.

    3. 마일리지의 가치 극대화: 어떻게 쓰면 좋은가?

    (1) 무료 항공권

    1. 국내선 vs. 국제선
      • 국내선 편도 5,00010,000마일, 국제선 단거리(동남아·일본) 1만2만 마일, 미주·유럽 왕복 5만~7만 마일 정도가 일반적. (항공사, 시즌, 좌석 등 따라 다름)
      •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별도 납부해야 해도, 여전히 현금 지출 대비 큰 절약.
    2. 공석 문제
      • 인기 노선·성수기에는 마일리지 좌석이 빨리 차거나 제한적일 수 있음.
      • 여행 계획이 있다면 최소 3~6개월 전 마일리지 항공권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2) 좌석 업그레이드(이코노미→비즈니스 등)

    1. 장거리 노선에서 효과 극대화
      • 비즈니스 클래스 현금 가격이 이코노미 대비 수백~수천 달러 차이날 수 있으니, 이를 마일로 커버하면 큰 가치.
      • 다만, 업그레이드 가능 클래스(항공권 등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항공사 규정을 미리 확인.
    2. 합리적 비용 vs. 항공사 이벤트
      • 항공권 할인 클래스(C나 Q클래스 등)에선 업그레이드가 안 되거나, 마일 요구량이 높을 수 있음.
      • 간혹 항공사가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마일 20% 할인”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함.

    (3) 마일리지 쇼핑·기타 상품

    1. 기내 면세품 또는 온라인 샵
      • 일부 항공사는 마일리지로 기내 면세품, 항공사몰(와인·잡화·호텔 숙박권 등)을 결제할 수 있음.
      • 항공권처럼 큰 금액 절약은 아니어도, 만료되기 직전 소액 마일을 소진하기에 나쁘지 않음.
    2. 제휴 포인트 전환
      • 항공 마일리지를 호텔 포인트(반대로 호텔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 좋아하는 분에게 유용.
      • 전환 비율이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가치를 비교하고 결정.

    4. 초보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1. 유효기간
      • 예) 대한항공은 2019년 적립분부터 10년 유효기간, 아시아나는 10년, 해외 항공사는 3~4년 등 다양.
      • 유효기간이 끝나면 0마일이 되므로, 만료 예정일을 체크해두세요.
    2. 좌석 제한
      • 마일로 예약 가능한 좌석(어워드 좌석)의 재고가 제한적. 성수기(여름휴가, 연말연시) 땐 경쟁이 치열합니다.
      • 가능한 비성수기평일 출발/도착을 노리면 더 쉽게 구할 수 있음.
    3. 가족합산
      • 일부 항공사는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 등록 후 마일리지 합산이 가능.
      • 예: 아시아나 “가족합산 서비스”, 대한항공 “가족합산(구 스카이패밀리제)” 등을 활용해, 각각 1만 마일씩 모자라던 것이 합쳐서 무료 항공권을 뽑을 수도 있음.
    4. 복잡한 조건, 미리 숙지
      • 할인 항공권은 적립률이 50%만 된다든지, 특정 예약 클래스로는 업그레이드가 안 된다든지, 여러 세부 규정이 있습니다.
      • 마일리지 사용 전 항공사 홈페이지 ‘마일리지 사용 안내’ 파트를 꼭 읽어보세요.

    5. 여행 시 마일리지 활용 방법

    1. 여행 경비 절약 구조
      • (가) 항공권: 마일로 전부/일부 구입
      • (나) 업그레이드(비즈니스)로 편안한 장거리 비행 → 도착 후 체력 유지, 숙박 첫날 부담 감소
      • (다) 호텔 포인트 전환 or 제휴로 숙박비 할인
      • (라) 공항 면세점이나 기내 면세점에서 마일로 일부 결제 → 쇼핑비 줄이기
    2. 출발 전 예약 시 주의
      • 마일 항공권은 변경·취소 규정이 일반권과 다를 수 있음(취소 수수료, 일부 구간 변경 불가 등).
      • 마일 업그레이드는 기존 항공권이 일정 등급 이상이어야 가능.
      • 환승 일정, 경유지 스탑오버 정책도 항공사별로 차이가 큼.
    3. 비상금용 마일
      • 만약 현금이 갑자기 부족해도, 마일이 있으면 편도 항공권 구입으로 긴급 귀국(?)이 가능할 수도. 물론 이건 극단적 상황이긴 하지만, 마일리지는 여러 상황에서 쓰임새가 존재한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6. 마일리지로 재테크 실전 사례

    (1) A씨의 동남아 여행

    • A씨는 매년 여름마다 가족과 동남아 휴가를 떠나는데, 항공권이 1인당 40만50만 원, 3인 가족이면 120150만 원.
    • 2년간 신용카드(항공사 제휴카드)로 생활비를 결제하면서 5만~6만 마일 모음 → 동남아 왕복(약 35,000마일) 2장 발권, 나머지 금액과 세금+유류할증료만 부담.
    • 실제로 현금 80만 원가량을 절약, 그만큼 여행 경비를 숙소 업그레이드나 현지 투어에 사용할 수 있음.

    (2) B씨의 미주 장거리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 B씨는 미국으로 장거리 출장을 자주 다님. 회사는 이코노미 항공권을 제공하지만, 본인은 마일리지를 모아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를 함.
    • 비즈니스석 현금 가격은 이코노미 대비 200~300만 원 더 비싼데, 5만 마일 정도로 업그레이드했다면 이를 현금 가치로 치면 큰 절약.
    • 장거리 이동 시 체력 소모가 훨씬 덜해, 출장 퍼포먼스에도 좋고, 이후 마일 재충전 → 반복.

    7. 마일리지 ‘페이백’과 카카오페이 등 간접 현금화?

    1. 일부 항공사, ‘마일→포인트’ 전환
      • 어떤 항공사는 마일을 제휴 포인트(예: 면세점 포인트)로 바꿀 수 있어, 그 포인트를 또 현금처럼 쓰는 방식.
      • 전환율이 1:1이 아닐 수 있으며, 전환 횟수·수수료 제한이 있을 수 있음.
    2. 직접 현금화는 어려움
      • 항공 마일리지를 직접 누군가에게 ‘매각’하는 건 항공사 약관에 금지된 경우가 많아, 불법 행위가 될 수 있음.
      • 따라서, 마일을 현금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고, 항공권 혹은 상품으로 사용해 비용 절약하는 간접 재테크가 핵심.
    3. 마일리지 경매(비공식)
      • 일부 중고사이트에서 ‘마일 양도’ 글이 올라오기도 하나, 항공사 규정상 불법·약관 위반 소지가 크므로 권장할 수 없음.
      • 정식 루트(항공권 발권, 업그레이드, 쇼핑 등)로만 사용을 추천.

    8. 마일리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1. 항공사 계정 통합
      • 주로 이용하는 동맹(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중 하나의 항공사를 메인으로 정해 집중 적립.
      • 필요하면 2개 정도만 운영. 여러 군데 분산하면 만료만 많아지고 제대로 쓸 만큼 모으기 어려울 수 있음.
    2. 이메일·앱 알림 설정
      • 항공사 공지(마일 좌석 할인, 보너스 프로모션 등) 받기.
      • “3만 마일로 미주 왕복 가능” 같은 이벤트가 가끔 열리니, 놓치지 않으려면 수시로 확인.
    3. 엑셀 or 메모
      • 만료 예정일, 현재 마일, 필요 마일(가고 싶은 노선) 등을 적어두면 동기부여되고, 계획적 사용 가능.
    4. 가족 합산
      • 배우자, 부모님, 자녀 등이 흩어놓은 마일을 한 군데 모아 큰 항공권을 발권할 수도 있어요(항공사별 가족등록 절차 필요).

    결론: 마일리지는 알면 알수록 큰 재테크가 된다

    비행기 마일리지는 “가끔 타는 항공권에서 조금씩 주는 포인트”쯤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꾸준히 모으면 숙박비, 교통비, 바뀐 일정 등에서 큰 이점을 주는 ‘돈 같은 자산’이 됩니다. 특히, 무료 항공권이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의 가치가 수십만~수백만 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만료되지 않도록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행기 자주 타는 분: 제휴 신용카드, 동맹 항공사 적립, 업그레이드 활용 극대화.
    • 가끔 여행하는 분: 그래도 회원가입 후 탑승 시마다 번호 입력, 카드 포인트 전환, 가족 합산 등으로 동남아·일본 정도는 공짜로 갈 수 있을 정도로 모을 수 있음.
    • 주의: 유효기간, 좌석 제한, 업그레이드 가능 클래스, 불법 거래 금지.

    결국 마일리지를 주목하는 것은 **소비를 “투자로 전환”**하는 한 방법이며, 일상에서 얻는 작은 이익이 의외의 재테크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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